이곳에 대하여
먼 길 오셨습니다. 여기서는 잠시 멈춰도 좋습니다.
이곳은 무엇을 이루러 오는 자리가 아니라, 머물러도 되는 자리입니다.
이곳의 많은 것은 AI와 함께 만듭니다. 굳이 숨기지 않습니다.
지키려는 건 사람 손의 흔적이 아니라, 그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무엇을 놓느냐이니까요.
아날로그는 낡은 도구를 뜻하지 않습니다 — 서로에게 건네고, 기다리고, 곁에 두는 관계의 방식입니다.
새로운 도구 안에서도 그 방식은 이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.